건설업 경기지수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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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68.5…5.9포인트 올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지난달 건설업체 경기실사지수가 직전 달보다 5.9포인트 상승한 68.5를 나타냈다고 5일 발표했다.
이는 50.1이었던 지난 8월 이후 2개월 연속 상승한 것이다.
연구원은 "건설 비수기인 여름 혹서기를 벗어났고 지수 하락을 주도했던 주택경기 침체가 최악 상황을 지나 다소 개선될 것으로 건설업체들이 기대한 결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11월 전망치는 10월 실적치 대비 7.1포인트 상승한 75.6으로 나타났다. 건설기업들이 10월에 이어 11월에도 건설경기가 완만한 회복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한 것이다.
그러나 당분간 공공수주 부진이 이어지고 아파트 미입주 물량에 따른 건설업체들의 유동성 압박도 계속돼 경기실사지수가 기준선인 100에 근접하는 회복세를 보이기는 어려울 것으로 연구원은 내다봤다.
김태철 기자 synergy@hankyung.com
이는 50.1이었던 지난 8월 이후 2개월 연속 상승한 것이다.
연구원은 "건설 비수기인 여름 혹서기를 벗어났고 지수 하락을 주도했던 주택경기 침체가 최악 상황을 지나 다소 개선될 것으로 건설업체들이 기대한 결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11월 전망치는 10월 실적치 대비 7.1포인트 상승한 75.6으로 나타났다. 건설기업들이 10월에 이어 11월에도 건설경기가 완만한 회복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한 것이다.
그러나 당분간 공공수주 부진이 이어지고 아파트 미입주 물량에 따른 건설업체들의 유동성 압박도 계속돼 경기실사지수가 기준선인 100에 근접하는 회복세를 보이기는 어려울 것으로 연구원은 내다봤다.
김태철 기자 synerg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