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연내 갤럭시탭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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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LG U+(유플러스)가 연내 갤럭시탭을 출시하기로 했다.아이폰 출시도 추진하고 있다.
LG U+는 5일 지난 3분기 실적 발표 후 가진 컨퍼런스콜에서 “연내 갤럭시탭을 포함한 태블릿PC를 출시할 계획”이라며 “현재 전파연구소의 인증 절차를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연내 2,3종의 스마트폰을 출시해 스마트폰 경쟁력도 강화할 계획이다.내년에는 전체 단말기 제품군의 3분의 2를 스마트폰으로 채운다는 전략도 세웠다.
성기섭 LG U+ 최고재무책임자(CFO·전무)는 “내년 이후 스마트폰 제조사들과 협력을 강화해 뛰어난 기능에 큰 화면을 탑재한 단말기를 내놓을 계획”이라며 “스마트폰 경쟁력을 높여 앞으로 상대적으로 제품군이 열세를 보이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성 전무는 “아이폰을 LG U+용으로 내려면 설계 변경이 필요하기 때문에 당장은 쉽지 않다”면서 “하지만 계속 협의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LG U+ 관계자는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한 것은 아니며 애플과 꾸준히 접촉을 시도하는 단계인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LG U+는 이날 매출 2조660억원,영업이익 238억원,당기순이익 72억원의 실적을 발표했다.작년 같은 기간의 LG 통신3사(옛 LG텔레콤·LG데이콤·LG파워콤)의 실적을 국제회계기준(IFRS)을 적용해 합산한 수치와 비교하면 매출은 6.2% 늘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86.8%,94.9% 감소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LG U+는 5일 지난 3분기 실적 발표 후 가진 컨퍼런스콜에서 “연내 갤럭시탭을 포함한 태블릿PC를 출시할 계획”이라며 “현재 전파연구소의 인증 절차를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연내 2,3종의 스마트폰을 출시해 스마트폰 경쟁력도 강화할 계획이다.내년에는 전체 단말기 제품군의 3분의 2를 스마트폰으로 채운다는 전략도 세웠다.
성기섭 LG U+ 최고재무책임자(CFO·전무)는 “내년 이후 스마트폰 제조사들과 협력을 강화해 뛰어난 기능에 큰 화면을 탑재한 단말기를 내놓을 계획”이라며 “스마트폰 경쟁력을 높여 앞으로 상대적으로 제품군이 열세를 보이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성 전무는 “아이폰을 LG U+용으로 내려면 설계 변경이 필요하기 때문에 당장은 쉽지 않다”면서 “하지만 계속 협의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LG U+ 관계자는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한 것은 아니며 애플과 꾸준히 접촉을 시도하는 단계인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LG U+는 이날 매출 2조660억원,영업이익 238억원,당기순이익 72억원의 실적을 발표했다.작년 같은 기간의 LG 통신3사(옛 LG텔레콤·LG데이콤·LG파워콤)의 실적을 국제회계기준(IFRS)을 적용해 합산한 수치와 비교하면 매출은 6.2% 늘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86.8%,94.9% 감소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