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주 회사채 1조8956억 발행…현대엘리베이터 10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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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급감했던 회사채 발행 규모가 내주 다시 증가할 전망이다.
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내주 회사채는 총 33건,1조8956억원어치가 발행될 예정이다. 이번 주 11건,6713억원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두산인프라코어가 오는 8일 22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하고,현대건설 인수 자금 마련에 나선 현대엘리베이터는 9일 1000억원의 채권을 발행할 예정이다. LS산전(600억원) GS칼텍스(3624억원)가 운영자금용 채권을 발행하고 CJ오쇼핑(500억원)은 차환용 회사채를 발행한다.
이 밖에 한화케미칼 LG이노텍 롯데삼강 등 주요 기업들의 채권 발행이 잇따를 전망이다. 투자등급이 'BBB'인 두산동아(200억원)와 한국복합물류(300억원)가 차환자금 마련을 위해 채권을 발행하고,'BBB+'의 삼부토건이 200억원어치 회사채를 찍어내는 등 비우량 등급 회사채도 대거 발행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내림세를 보이던 채권금리가 반등을 시작하면서 기업들이 회사채 발행을 서두르고 있다"고 전했다.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내주 회사채는 총 33건,1조8956억원어치가 발행될 예정이다. 이번 주 11건,6713억원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두산인프라코어가 오는 8일 22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하고,현대건설 인수 자금 마련에 나선 현대엘리베이터는 9일 1000억원의 채권을 발행할 예정이다. LS산전(600억원) GS칼텍스(3624억원)가 운영자금용 채권을 발행하고 CJ오쇼핑(500억원)은 차환용 회사채를 발행한다.
이 밖에 한화케미칼 LG이노텍 롯데삼강 등 주요 기업들의 채권 발행이 잇따를 전망이다. 투자등급이 'BBB'인 두산동아(200억원)와 한국복합물류(300억원)가 차환자금 마련을 위해 채권을 발행하고,'BBB+'의 삼부토건이 200억원어치 회사채를 찍어내는 등 비우량 등급 회사채도 대거 발행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내림세를 보이던 채권금리가 반등을 시작하면서 기업들이 회사채 발행을 서두르고 있다"고 전했다.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