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의 퇴직연금은 가입 기업과 근로자에게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철저한 사후관리 서비스를 병행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계열인 신한금융투자는 다양한 금융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가입 고객들에게 종합적인 금융서비스가 가능하다는 것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신한금융투자에 가입한 퇴직연금 고객들은 증권매매서비스，IB서비스，자산운용서비스，은행서비스，카드서비스，보험서비스，캐피털서비스 등 금융과 관련된 거의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

퇴직연금 분야에서 신한금융그룹의 복합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첫 번째 기회는 '신한 연금 아카데미'(SPA · Shinhan Pension Academy)를 들 수 있다. SPA는 그룹 내 퇴직연금 사업자인 은행 증권 보험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교육센터로 퇴직연금 가입단계에서 도입 및 관리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컨설팅이 가능하다.

철저한 사후관리를 위해 퇴직연금 전산시스템에 역점을 두고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자산운용을 도우면서 고객의 편의를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자산운용 효과를 높이기 위해 종합자산관리시스템인 'Dr.S'를 퇴직연금 상품과 접목，추천 상품에 대해 포트폴리오식 주문이 가능하게 했다. 아울러 고객의 목표수익률에 적합한 상품을 쉽게 선택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추천 펀드도 모든 자산운용사를 대상으로 최상의 펀드를 엄선해 고객에게 제공한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확정급여(DB)형 운용수익률은 4.07%로 업계 1위를 차지했다. 확정기여(DC)형은 3.20%로 업계 4위다. 특히 DB형에선 변동성을 감안한 수익률을 측정한 위험조정수익률(분기별 수익률/표준편차)이 2007년 1분기부터 2010년 1분기까지 업계 1위를 고수하고 있다. 또 가입자 개인별 자산관리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운용지시 등 이벤트별 문자(SMS) 서비스，운용보고서의 온 · 오프라인별 제공 등 서비스를 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조폐공사를 비롯해 KOTRA 한국수력원자력 한전산업개발 등 유수 공기업들과 LG전자 LG CNS LG유플러스 등 LG그룹 주력 계열사들,OCI 삼일회계법인 대웅제약 등 대기업의 퇴직연금 사업자로 선정됐다.

김봉수 신한금융투자 퇴직연금본부장 kmbs@good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