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의 여왕' 개그우먼 김지선이 '자녀교육 잘 시킬것 같은 연예인' 1위로 뽑혔다.

의정부하나산부인과는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4일까지 총 297명을 대상으로 '자녀교육을 잘 시킬 것 같은 연예인은 누구?'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김지선(143명, 48.1%)이 1위, 뒤를 이어 신애라(128명, 43%)가 2위를 차지했다.

하나산부인과 김윤형 원장은 "최근 저출산 문제는 심각한 사회적인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동시에 자녀들의 교육 문제 역시 모든 가정의 최우선적인 관심사이다. 이번 앙케이트를 통해 대중들이 생각하는 김지선, 신애라씨의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김지선씨는 바쁜 연예 활동과 네 아이의 엄마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대중들은 모든 분야에 성실한 김지선씨라면 자녀 교육 역시 지혜롭게 할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신애라씨는 방송에서 공개적으로 '아이가 잘하는 부분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창의적인 육아방법이라고 생각한다'는 확고한 교육관을 갖고 있다"며 "대중들은 외모 뿐 아니라 모범적인 육아 교육관을 갖고 있는 김지선, 신애라씨와 같은 연예인들을 롤 모델로 삼는 것 같다"고 평했다.

한편, 김지선은 미혼모아기의 수호천사로 사랑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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