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1주일차 김태훈 폭탄발언 "올 게 왔구나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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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남'이 된지 1주일된 칼럼리스트 김태훈이 방송 중 폭탄발언을 전했다.
5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이하 자기야)에 출연한 김태훈은 "결혼 전에는 몰랐는데, 선배님들 이야기하는 것을 보니 이제야 실감이 난다"라며 운을 띄었다.
이어 신혼여행때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김태훈은 "연애 때 내 와이프는 내가 밤늦게까지 술마셔도 자주 연락을 하지 않았다"라며 "그땐 와이프가 날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했지만, 결혼하면 좋은 줄 알았다"고 운을 띄었다.
그는 "베트남으로 신혼여행을 갔는데, 현지 여성들이 노출있는 의상을 많이 입고 다녔다"며 "난 아무 생각 없이 수많은 여성들을 보고 있었다. 무심결에 고개를 돌렸더니, 아내와 눈이 딱 마주쳤다"고 말했다. 김태훈의 눈길을 아내가 쫓고 있는 것.
김태훈은 "아내가 내가 그 여성들을 보면서 좋아한다고 했다"며 "올 게 왔구나 싶었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그러자 노사연은 "그게 바로 올가미다"고 익살을 떨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