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리는 외박 중'으로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배우 문근영이 가상결혼하고 싶은 상대자로 개그맨 박명수를 꼽았다.

문근영은 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연예가 중계’에 출연해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박명수를 처음 만났다”고 운을 땠다.

이어 문근영은 “방송에서 보여 졌던 모습과 달리 굉장히 자상하셨다”며 “이런 분과 살아봐도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깜작 고백했다.

이외에도 ‘매리는 외박 중’에서 문근영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배우 김효진은 “일과 사랑 중 하나를 택하라면 사랑을 택하겠다”고 말해 연인 유지태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문근영이 출연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매리는 외박 중’은 가상결혼으로 만난 고집쟁이 철벽녀와 거칠고 매력적인 록커의 연애담을 발랄하게 그린 작품으로 오는 8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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