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부흥개발은행 한국인 컨설턴트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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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유럽부흥개발은행(EBRD)이 한국인 컨설턴트를 채용한다.5∼6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EBRD가 자금을 지원할 몽골,터키,몬테네그로,키르키즈공화국 등에서 프로젝트 컨설턴트로서 활약하게 된다.
이번 채용은 한국무역협회가 EBRD와 6월에 체결한 업무협정에 따른 것으로 무역협회는 한국인 컨설턴트 채용을 계기로 한국 기업이 해당 EBRD 프로젝트를 수주할 가능성도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예컨대 무역협회는 최근 EBRD의 요청에 따라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 쓰레기 처리장 건설을 위한 타당성 조사 컨설팅에 참여할 국내 기관 및 기업을 모집중이다.컨설팅 사업 이후 2300만달러 규모의 쓰레기 처리장 사업을 국내 기업이 수주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근배 무역협회 IT전략실장은 “국제금융기구에 우리나라 컨설턴트가 진출하는 것은 국제조달 입찰 프로젝트에 국내기업이 참여하는 길을 넓히는 의미가 있다”면서 “무역협회는 앞으로도 국제금융기구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우리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
이번 채용은 한국무역협회가 EBRD와 6월에 체결한 업무협정에 따른 것으로 무역협회는 한국인 컨설턴트 채용을 계기로 한국 기업이 해당 EBRD 프로젝트를 수주할 가능성도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예컨대 무역협회는 최근 EBRD의 요청에 따라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 쓰레기 처리장 건설을 위한 타당성 조사 컨설팅에 참여할 국내 기관 및 기업을 모집중이다.컨설팅 사업 이후 2300만달러 규모의 쓰레기 처리장 사업을 국내 기업이 수주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근배 무역협회 IT전략실장은 “국제금융기구에 우리나라 컨설턴트가 진출하는 것은 국제조달 입찰 프로젝트에 국내기업이 참여하는 길을 넓히는 의미가 있다”면서 “무역협회는 앞으로도 국제금융기구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우리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