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음악사이트 멜론이 주최하는 '2010 멜론 뮤직 어워즈'가 다음 달 15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다.

멜론 측은 7일 "1년간 멜론 사이트 이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후보를 정한 뒤 온라인 및 모바일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해 다음 달 15일 시상식을 연다"고 밝혔다.

시상 내역은 가장 사랑받은 10대 가수에게 주어지는 '2010 톱 10'을 포함 '아티스트상' '앨범상' '신인상' '뮤직비디오상' 등 총 11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이중 9개 부문은 멜론 회원과 무선 네이트 뮤직 이벤트 참가자의 투표가 반영된다.

이번 시상식은 MBC드라마넷, MBC에브리원 등 케이블 채널을 통해 방송되며 멜론닷컴, 아프리카TV 등 인터넷 방송에서도 생중계 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