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와이파이존 4만 곳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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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KT 스마트폰 가입자들이 무료로 와이파이(무선랜)를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인 ‘올레 와이파이존’이 전국 4만여 곳으로 늘어났다.
회사 관계자는 “올 초 1만3000여 곳이었던 올레 와이파이존이 지난주에 4만곳을 넘었다”며 “KT는 미국의 AT&T(2만3000여 곳 보유)보다 많은 와이파이존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T는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방에서도 와이파이존을 크게 늘리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기존엔 주로 수도권에 와이파이존을 구축했지만 최근엔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와이파이존 숫자가 비슷해질 정도로 지방에서 와이파이존 구축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스마트폰 가입자가 크게 늘어나고 태블릿PC 등도 속속 출시되면서 데이터 트래픽(송·수신량)이 급증할 것에 대비해 내년 말까지 와이파이존을 10만 곳까지 확대할 계획이다.와이파이 속도도 더욱 높이기 위해 연말까지 올레 와이파이존의 95%에 최신 접속장치(AP)도 설치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무선 다운로드 속도를 최대 초당 100메가비트(Mbps)급으로 높일 계획이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회사 관계자는 “올 초 1만3000여 곳이었던 올레 와이파이존이 지난주에 4만곳을 넘었다”며 “KT는 미국의 AT&T(2만3000여 곳 보유)보다 많은 와이파이존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T는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방에서도 와이파이존을 크게 늘리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기존엔 주로 수도권에 와이파이존을 구축했지만 최근엔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와이파이존 숫자가 비슷해질 정도로 지방에서 와이파이존 구축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스마트폰 가입자가 크게 늘어나고 태블릿PC 등도 속속 출시되면서 데이터 트래픽(송·수신량)이 급증할 것에 대비해 내년 말까지 와이파이존을 10만 곳까지 확대할 계획이다.와이파이 속도도 더욱 높이기 위해 연말까지 올레 와이파이존의 95%에 최신 접속장치(AP)도 설치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무선 다운로드 속도를 최대 초당 100메가비트(Mbps)급으로 높일 계획이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