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돈 KGB물류그룹 회장(사진)이 7일 올해의 한국물류대상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박 회장은 1986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포장이사와 이삿짐 보관서비스를 도입해 국내 이사업계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또 '출근은 옛집에서,퇴근은 새집으로'라는 업계의 신조어를 만들어냈다. 화물에 맞춘 규격화된 포장박스를 개발하기도 한 그는 KGB택배,옐로우캡택배,로젠택배를 잇따라 창업해 물류의 대중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