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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상사, 내년에도 원자재값 강세…'매수'-H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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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MC투자증권은 8일 LG상사에 대해 최근 주가 부진은 비중확대의 기회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7000원을 유지했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자원개발 부문의 수익확대로 LG상사의 주가는 내년에도 재평가될 것"이라고 밝혔다.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자원개발(E&P)부문의 수익 증대가 기대되는 가운데 LG상사의 적극적인 사업확대 노력이 내년에도 가시화될 전망이라는 설명이다. 또 보유하고 있는 GS리테일 지분 매각을 통해 E&P부문에 집중적인 투자를 단행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189억원을 기록한 3분기 영업이익에 대해서는 "매출이 크게 증가했으나 환율하락에 따른 마진 축소가 전 사업부문에서 발생해 당초 전망을 밑돌았다"며 "석유화학제품의 수익감소도 한 몫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다만 내년에 원자재 가격이 강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여 환율 하락에 대해 크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는 의견이다.

    박 연구원은 "최근 LG상사의 주가 부진은 환율하락에 대한 지나친 우려 때문"이라며 "내년에 원자재 가격의 강세, 물동량 증가 등이 환율하락에 따른 부정적 요인을 상쇄할 것이므로 크게 걱정할 만한 사항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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