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현저한 저평가…'매수'-토러스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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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러스투자증권은 8일 삼성전자에 대해 "실적 모멘텀(성장 동력)이 크지 않지만 주가가 현저히 저평가된 상황"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0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유진 연구원은 "D램의 수익성이 다소 하락하고 있지만 정보통신 부문의 경쟁력 회복과 낸드플래시가 이를 만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일본 엘피다의 경우 40나노 진입이 지연되면서 기존 60나노 위주의 공정으로 현재의 가격 하락을 이겨내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삼성전자의 경우 먼저 준비해놓은 30나노의 경쟁력에 즐거워하며 수요 회복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삼성전자의 낸드플래시 경쟁력은 세계 1위로 내년 반도체부문 수익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열쇠"라며 "낸드플래시의 성장성은 모바일 기기의 수요 확대로 더욱 빛을 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유진 연구원은 "D램의 수익성이 다소 하락하고 있지만 정보통신 부문의 경쟁력 회복과 낸드플래시가 이를 만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일본 엘피다의 경우 40나노 진입이 지연되면서 기존 60나노 위주의 공정으로 현재의 가격 하락을 이겨내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삼성전자의 경우 먼저 준비해놓은 30나노의 경쟁력에 즐거워하며 수요 회복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삼성전자의 낸드플래시 경쟁력은 세계 1위로 내년 반도체부문 수익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열쇠"라며 "낸드플래시의 성장성은 모바일 기기의 수요 확대로 더욱 빛을 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