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산업도시인 경남 창원에 위치한 CECO는 2005년 9월 개관한 이래 COEX의 전문적인 서비스 노하우를 전수받아 수많은 산업전시회, 국제회의,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2008년 환경올림픽이라 불리는 람사르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세계적으로 CECO의 서비스와 인프라를 알렸다.

창원은 삼성, LG, 두산, STX 등 글로벌기업의 동북아 생산거점으로 기계, 중공업, 조선, 항공, 로봇 등 지식기반 첨단산업의 대규모 산업벨트가 조성돼 있어 CECO는 이와 관련한 전시, 컨벤션을 유치할 뿐 아니라 산업현장 투어 프로그램을 연계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

김해국제공항에서 30분 거리에 있고 서울~창원 간 KTX 직통구간이 개설되면 서울에서 2시간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를 갖추게 된다. 2008년 CECO는 2000석 규모의 컨벤션홀과 주차장을 증축했고 이와 함께 특1급호텔, 멀티플렉스 영화관, 대형마트, 오피스텔, 쇼핑몰 등을 갖춘 콤플렉스로 재단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