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주요 20개국(G20)의 디자인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한국디자인진흥원(원장 김현태)은 다음달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삼성동 코엑스 열리는 ‘디자인코리아 2010’에서 ‘G20 베스트디자인관‘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이 특별관은 G20 회원국의 주요 디자인상 수상작을 전시한다.독일,멕시코,벨기에,브라질,아르헨티나,영국,인도,일본,중국,캐나다,프랑스,호주 등 14개국이 참여한다.

한국의 우수디자인상(Good Design)과 세계 3대 어워드 중 하나인 미국의 우수산업디자인상(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수상작 뿐만 아니라 벨기에의 헬리반데벨데상,중국 레드스타디자인상,프랑스 옵세르뵈르뒤디자인상 등의 수상작을 한 곳에서 비교,감상할 수 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