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한고은과 김동원 감독이 교제 2년여 만에 끝내 결별했다.

한고은의 소속사 관계자는 8일 오전 “두 사람이 헤어졌다”고 공식 인정하고 “그러나 헤어진 이유나 시기 등 자세한 내용은 사생활에 관한 내용이라 전해듣지 못했다”고 밝혔다.

2008년 11월 영화 ‘유감스러운 도시’를 촬영하며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지난 6월에도 한차례 결별설에 휩싸였던 적이 있다.

한고은은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사랑은 아무나 하나' '천하일색 박정금' 등의 작품을 통해 매력넘치는 캐릭터를 연기해왔으며 김동원 감독은 주머니필름 대표이사로 재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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