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피 3D에는 엠앤소프트가 새로 구축한 다양한 지리 정보가 담겨 있다.고가차도 지하도 교량 터널 등의 교통시설에 현실과 같은 느낌이 들도록 높낮이를 적용했다.회사 관계자는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외곽순환도로 등 서울시내 주요 도로는 좌우 갈림길 위치와 형태까지 식별이 가능하다”라며 “내년까지 3D 지도를 전국 전역의 도로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맵피 3D는 하제엠텍의 7·8인치 매립 전용 내비게이션 ‘HM-7MP’에 탑재돼 판매를 시작했으며 이달 말에는 현대모비스에서 출시하는 7인치 단말기 ‘폰터스 PU-7M’에도 탑재될 예정이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