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과 삼성화재가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8일 "삼성화재와 삼성증권이 희망퇴직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희망퇴직 인원은 두 회사를 합쳐 100명 이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희망퇴직 대상은 고액 연봉을 받으면서도 단순업무를 하는 부장급 이상 직원들로 이는 항시적으로 이뤄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에게는 퇴직금 외에 별도의 위로금 등이 지급될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