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내년에 이익 성장 재개…목표가↑-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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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9일 GS건설에 대해 균형잡힌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내년에 이익 성장을 재개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1만5000원에서 12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매수A 투자의견은 유지.
한종효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GS건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8.9%, 11.9% 증가한 8조4200억원, 5937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주택 매출이 큰 폭으로 줄겠지만 고르게 분포되어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로 인해 타 공정이 주택 매출 감소를 만회하며 외형 성장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택 관련 비용 인식이 보수적으로 이뤄졌기에 2011년에 판관비율이 하락, 영업이익률은 올해보다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 애널리스트는 "GS건설의 미분양 및 PF 지급보증 규모는 대폭 축소돼 주택 관련 리스크는 더 이상 주가 상승의 걸림돌로 작용하지 않을 전망"이라며 "회사는 보수적인 회계처리로 충분한 수준의 충당금을 적립, 예상보다 빠르게 주택 시장이 회복된다면 비용환입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고 기대했다.
그는 "GS건설은 그간 주택 사업 관련 리스크 해소 차원에서 보수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며 "성장을 가져올 신사업 추진을 위해 체력을 비축했고 2011년에 GS건설이 보유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 신시장 진출 등의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한종효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GS건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8.9%, 11.9% 증가한 8조4200억원, 5937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주택 매출이 큰 폭으로 줄겠지만 고르게 분포되어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로 인해 타 공정이 주택 매출 감소를 만회하며 외형 성장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택 관련 비용 인식이 보수적으로 이뤄졌기에 2011년에 판관비율이 하락, 영업이익률은 올해보다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 애널리스트는 "GS건설의 미분양 및 PF 지급보증 규모는 대폭 축소돼 주택 관련 리스크는 더 이상 주가 상승의 걸림돌로 작용하지 않을 전망"이라며 "회사는 보수적인 회계처리로 충분한 수준의 충당금을 적립, 예상보다 빠르게 주택 시장이 회복된다면 비용환입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고 기대했다.
그는 "GS건설은 그간 주택 사업 관련 리스크 해소 차원에서 보수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며 "성장을 가져올 신사업 추진을 위해 체력을 비축했고 2011년에 GS건설이 보유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 신시장 진출 등의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