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와 액면분할로 인해 거래가 정지됐었던 국제이앤씨(옛 대우솔라)가 거래재개 첫날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국제이앤씨는 9일 개장 전 한 시간 동안 호가 주문을 받아 405원으로 시초가를 정한 뒤 오전 9시 21분 현재 시초가 대비 60원(14.81%) 내린 345원을 기록중이다.

시초가가 워낙 높게 설정돼 급락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 거래정지 직전 종가(10월 14일) 231원 대비 약 50% 높은 상태다. 하한가에만 200만여주의 매도 잔량이 쌓여 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