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이 내년에 상용화되는 차기작들을 기대해볼 만하다는 증권사들의 호평에 상승 중이다.

9일 오전 9시40분 현재 CJ인터넷은 전날보다 200원(1.40%) 오른 1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경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CJ인터넷은 내년에 마계촌, 스페셜포스2 등 신규 게임의 상용화할 예정"이라며 "2011년에 실적이 턴어라운드(반등)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종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도 "올 4분기에 마계촌의 중국 수출예약이 마무리되고 내년 상반기에 스페셜 포스2가 사용화되는 등 내년에 모바일 게임과 해외 퍼블리싱, 글로벌 서비스 등 신규 성장원들의 성과가 점차 가시화될 전망"이라며 투자를 권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