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8일(현지시간) 미국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새 모바일 운영체제 윈도폰7을 적용한 '포커스' 스마트폰을 AT&T통신사를 통해 내놓았다.

포커스는 삼성전자 첫 윈도폰7 적용제품인 옴니아7의 AT&T향 모델로 4인치 수퍼 아몰레드(AMOLED,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9.9mm 두께의 초슬림 디자인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엑스박스와 준뮤직 등을 통해 업그레이드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며 소비자의 편리를 위해 게임, 영상, 사진, 피플 등을 통합관리 할 수 있는 허브 기능을 강화했다.

이외에도 LED 플래쉬를 지원하는 500만 화소 카메라, 블루투스, 1500 mAh 배터리 등 다양하고 기능을 지원한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