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아이피에스가 장 초반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다.

삼성그룹이 미국 실리콘 제조업체 MEMC와 함께 태양전지 핵심 소재인 폴리실리콘 사업에 진출한다는 소식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9일 오전 9시25분 현재 아이피에스는 전날 대비 1250원(8.56%) 급등한 1만5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토는 4.59% 상승세다.

이승우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아토와 아이피에스는 삼성전자의 핵심파트너"라며 "삼성전자가 태양광 비즈니스를 본격화할 것이란 기대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