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이 '파생결합증권(ELS) 100호'출시를 기념해 특판상품으로 연 1.5% 특별금리를 더한 ELS 2종을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IBK투자증권 제100회 ELS'는 삼성전자와 하나금융지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3년 만기에 연 1.5% 특별가산금리를 포함한 최고 43.56%(연 14.52%) 수익을 지급한다.

이 상품은 만기까지 매 4개월마다 총 8번의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조기상환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90%(4, 8, 12개월), 85%(16, 20, 24개월), 80%(28, 32개월) 이상인 경우 연 14.52% 수익을 제공한다.

또 만기까지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도 연 14.52% 수익이 가능하지만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IBK투자증권 제101회 ELS'는 KOSPI200지수와 HSCEI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2년 만기에 연 1.5% 특별가산금리를 포함한 최고 30%(연 15%) 수익을 지급한다.

이 상품은 만기까지 매 4개월마다 총 5번의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조기상환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95%(4, 8개월), 90%(12, 16개월), 85%(20개월) 이상인 경우 연 15% 수익을 제공한다.

또 만기까지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도 연 15% 수익이 가능하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IBK투자증권은 1000만원 이상 가입고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 친환경쌀 20kg을 증정할 예정이다. 고객 의사에 따라 사은품을 받는 대신 '연말 사랑의 기부행사'에 참여해 기부할 수도 있다.

이번 ELS는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며 10일과 11일은 오후 4시까지, 12일은 오후 1시까지 접수한다.

관련 문의는 IBK투자증권 핫라인센터(1588-0050, 1544-0050)로 하면 된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