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2'가 낳은 스타 존 박이 도전자 중 첫 광고 모델로 나서 화제가 된 아웃도어 브랜드 ‘로우알파인’이 TV홈쇼핑을 통해 판매된다.

CJ오쇼핑(대표 이해선, www.CJmall.com)은 13일 오전 10시 20분부터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로우알파인(Lowe Alpine)’의 아웃도어 의류 상품을 TV홈쇼핑으로는 독점으로 소개한다고 밝혔다.

로우알파인은 1967년 미국 콜로라도에서 설립된 세계적인 테크니컬 아웃도어 전문 브랜드로, 고기능성 소재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전문 등산가 뿐 아니라 일반인 애호가들까지 다양한 계층에서 고른 인기를 얻고 있다.

등반가였던 그렉 로우(Greg Lowe)와 그 형제들에 의해 탄생한 로우알파인은 자체 개발한 암/빙벽 장비들이 산악인들의 필수품으로 사랑 받으며 전문 등산장비, 의류 브랜드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이후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재의 ‘등산 배낭’ 형태를 완성하는 한편 에베레스트 원정대용 배낭을 최초로 제작해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국내 시장에는 1995년부터 본격적으로 선을 보이기 시작, 현재 직영점 및 판매점을 포함해 전국 43개 전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TV홈쇼핑을 통해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날 방송에서는 로우알파인만의 ‘로우 프로테크(Lowe Pro-tech)’ 원단을 사용한 하드쉘 재킷 등으로 구성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판매 가격은 298,000원이다.

상품을 담당하고 있는 CJ오쇼핑 이미화 MD는 “최근 연령, 성별에 관계 없이 아웃도어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품질면에서 보다 고급화되고 기능면에서 전문화된 제품에 대한 니즈 역시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방송을 통해 소비자들은 기능성은 물론 패션성까지 갖춘 정통 아웃도어 의류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방송 전날인 12일에는 ‘로우알파인’의 CJ오쇼핑 방송을 기념해 모델 존 박의 사인회가 예정돼 있다.

오후 5시부터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트리움에서 열릴 이날 사인회에서는 선착순 300명에게 ‘로우알파인’의 티셔츠를 경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