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인터파크는 9일 소비자들이 온라인에서 직접 자신의 패션 사진과 연출 기법 등을 공개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스트릿 패션’ 서비스를 시작했다.

‘스트릿 패션’은 일상속에서 찍은 패션 사진을 패션 아이템과 함께 등록해 스타일링 비법을 공개하고 다른 사람의 패션사진도 자유롭게 구경하며 다양한 패션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 서비스다.매달 ‘슈퍼 패셔니스타 콘테스트’를 진행해 가장 추천을 많이 받은 사람에게 스타일 지원비로 100만원을 주고,등록·추천·덧글 작성 등 커뮤니티 활동을 활발히 한 사람들에게도 매달 최대 40만원의 지원비를 제공한다.강미경 인터파크 서비스운영팀장은 “패션스트리트의 최신 트렌드을 엿볼 수 있는 온라인 패션화보와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패션부문에서 소비자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전문 서비스를 계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