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함께] 에어비타 이길순 대표 "기능부터 디자인까지 주부 입장에서 만들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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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의 눈에서 바라본 제품이 통했습니다. "
이길순 에어비타 대표(사진)는 대표적인 '주부 출신 CEO'로 꼽힌다. 이 대표가 에어비타 개발에 나선 배경은 주부로서 느껴왔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이 대표는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의 집에 놀러 갔을 때 퀴퀴한 냄새와 감기를 달고 사는 친구 아들의 모습을 보고 안타까웠다"며 "크고 네모난 일반적인 공기청정기에서 벗어나 가정주부가 원하는 기능과 디자인을 추구한 제품 개발 전략이 성공 요인인 것 같다"고 소개했다.
이 대표는 수중에 있던 300만원을 가지고 자료를 수집하며 연구에 몰입했다. 관련 기술 서적을 직접 탐독하며 전문가들과 함께 기술 개발에 나섰다.
이 대표는 현재 국내시장보다 해외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올해도 두 달에 한 번은 해외를 넘나들며 수출시장을 뚫고 있다. 아직 해외 성과는 미미하지만 반응은 좋은 편이다. 지난해 매출은 30억원.올해는 50억원 달성이 목표다. 현재 판매 추이로는 목표 달성이 낙관적이라는 게 이 대표의 설명이다.
이 대표는 "국내 시장도 중요하지만 좁은 곳에서 경쟁하기보다 기술력 우위를 바탕으로 해외에서 승부를 걸겠다"고 말했다.
이길순 에어비타 대표(사진)는 대표적인 '주부 출신 CEO'로 꼽힌다. 이 대표가 에어비타 개발에 나선 배경은 주부로서 느껴왔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이 대표는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의 집에 놀러 갔을 때 퀴퀴한 냄새와 감기를 달고 사는 친구 아들의 모습을 보고 안타까웠다"며 "크고 네모난 일반적인 공기청정기에서 벗어나 가정주부가 원하는 기능과 디자인을 추구한 제품 개발 전략이 성공 요인인 것 같다"고 소개했다.
이 대표는 수중에 있던 300만원을 가지고 자료를 수집하며 연구에 몰입했다. 관련 기술 서적을 직접 탐독하며 전문가들과 함께 기술 개발에 나섰다.
이 대표는 현재 국내시장보다 해외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올해도 두 달에 한 번은 해외를 넘나들며 수출시장을 뚫고 있다. 아직 해외 성과는 미미하지만 반응은 좋은 편이다. 지난해 매출은 30억원.올해는 50억원 달성이 목표다. 현재 판매 추이로는 목표 달성이 낙관적이라는 게 이 대표의 설명이다.
이 대표는 "국내 시장도 중요하지만 좁은 곳에서 경쟁하기보다 기술력 우위를 바탕으로 해외에서 승부를 걸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