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올 겨울 발열 소재 내의가 인기를 끌 것으로 보고 관련 상품을 150만점 준비했다. 이는 지난해 판매한 물량의 3배 규모다.
발열 소재로 만든 트라이 내복세트는 8800원,비너스 및 비비안과 공동 기획해 만든 발열 팬티와 브래지어는 각각 4800원과 1만8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3장 이상 사면 장당 300원,5장 이상 사면 장당 500원 할인해 주기로 했다.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5000원짜리 상품권도 준다.
김대옥 잡화팀 바이어는 "일본 등 선진 유통시장에서는 발열 소재 속옷이 전체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고 말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