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의 캐주얼 브랜드 후부(FUBU)는 대한스키협회 스노보드 국가대표팀을 4년간 공식 후원한다고 9일 발표했다.

이로써 후부는 올 하반기부터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까지 스노보드 국가대표팀의 공식 경기복을 전담해 제작한다. 이번 시즌에는 방수,보온,쿠션 기능을 강화하고 스트리트 문화를 표현한 독특한 디자인을 선보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강인함을 상징하는 방패모양을 기본으로 태극마크와 'KOR'을 새겨 넣어 대한민국 대표 선수로서의 자부심을 표현했다. 제일모직은 이달 중순부터 국가대표 공식 경기복을 특별 한정판으로 후부 매장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가격은 상의 33만9000원,하의 25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