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동별 주거환경지수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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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교통·치안·복지 평가
서울시가 시내 지역별 주거환경을 △교통 △환경 △치안 △복지 등 항목으로 평가,관련 지수를 개발키로 했다.
서울시는 건축기본법과 관련 조례에 따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서울시 건축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9일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서울시는 2015년까지 자치구별 · 행정동별 주거환경을 평가, 지수화하고 이를 토대로 주거환경기준을 마련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평가 기준은 크게 안전성과 편리성,쾌적성,지속가능성으로 나누고 세부적으로는 지진과 화재,방범,주차,교통,위생 등으로 구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건축기본계획은 또 한옥이 천편일률적인 모습으로 변하지 않도록 수선 지침을 개선하고 한옥지원센터를 세워 한옥 설계와 시공 · 재료 등에 대한 지원체계를 갖춘다는 내용이다.
아울러 건축물의 생애를 기획 · 설계,시공,유지관리,철거 4단계로 구분하고 모든 건축물을 전 생애에 걸쳐 통합 관리하고 이를 전문적으로 맡을 조직도 만들기로 했다. 한편 △공공건축물과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대신 리모델링하도록 유도하고 △건축물 에너지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내용도 건축기본계획에 담았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
서울시는 건축기본법과 관련 조례에 따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서울시 건축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9일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서울시는 2015년까지 자치구별 · 행정동별 주거환경을 평가, 지수화하고 이를 토대로 주거환경기준을 마련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평가 기준은 크게 안전성과 편리성,쾌적성,지속가능성으로 나누고 세부적으로는 지진과 화재,방범,주차,교통,위생 등으로 구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건축기본계획은 또 한옥이 천편일률적인 모습으로 변하지 않도록 수선 지침을 개선하고 한옥지원센터를 세워 한옥 설계와 시공 · 재료 등에 대한 지원체계를 갖춘다는 내용이다.
아울러 건축물의 생애를 기획 · 설계,시공,유지관리,철거 4단계로 구분하고 모든 건축물을 전 생애에 걸쳐 통합 관리하고 이를 전문적으로 맡을 조직도 만들기로 했다. 한편 △공공건축물과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대신 리모델링하도록 유도하고 △건축물 에너지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내용도 건축기본계획에 담았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