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미니음반 ‘Look At’ 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채연은 최근 한 촬영장에서 '소녀시대의 멤버가 되고 싶다'고 고백했다.

이같은 발언은 최근 MBC 에브리원 ‘슈퍼주니어 이특 예성의 러브추격자’ 촬영 현장에서 소녀시대보다 채연을 더 사랑한다는 어느 의문의 한 남자 연예인의 발언으로부터 비롯됐다.

이에 채연은 아이돌 그룹 중 영입될 수만 있다면 남자들의 우상인 소녀시대 멤버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자신의 라이벌을 태연으로 지목해 주위 사람들을 놀라게 했는데, 태연을 라이벌로 지목한 이유로는 솔로로 데뷔해도 손색없기 때문이라고.

이 의문의 남자 연예인으로부터 감동적인 애정공세를 받은 채연은 ‘그 남자가 만약 날 위해 콧수염을 밀면 정말 날 사랑한다고 느껴질 것 같다’며 한 남자를 마음을 자극시켰다.

만약 채연의 말대로 이루어진다면 그 남자는 7년간 길러왔다던 콧수염을 깎아야 하는 상황.

또한 채연은 눈앞에 나타나 홀연히 사라지는 그 의문의 남자 정체를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정체를 숨기고 채연에게 애정공세를 하고 있는 그 남자의 찾아 꼭 자신의 소원인 ‘콧수염 밀기’를 강행하겠다고 밝혀 추후 상황이 주목되고 있다.

'러브 추격자'는 '스타가 동경하는 스타의 뒤를 쫓는다'는 콘셉트로 한 명의 연예인이 동경하는 이성 스타를 지목, 일주일간 애정공세를 펼치고 상대방은 그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러브추격자가 되어 서로 쫓고 쫓기는 과정을 담는다.

섹시 아이콘 채연의 내 남자 만들기 사건 전말은 오는 11일 오후 5시 MBC 에브리원 '슈퍼주니어 이특&예성의 러브추격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