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이 국내 대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온실가스를 30% 감축한다는 목표와 함께 중장기 친환경 투자계획을 담은 환경 보고서를 발간했다. SK는 2020년까지 녹색사업 연구 · 개발(R&D)은 물론 스마트 환경 및 신에너지 사업 분야 등에 8조7000억원을 투자,2만개의 일자리를 만들기로 했다. 전기차용 배터리,바이오 연료 생산 등을 통해 현재 연간 16만t에 불과한 온실가스 감축량도 최대 3000만t까지 늘리는 등 녹색경영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