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개발촉진지구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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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국토해양부는 11일 경상남도 거창군 일대 63.8㎢를 개발촉진지구로 지정,개발계획을 승인했다고 9일 발표했다.
개발촉진지구란 낙후된 지역에서 주민들이 소득을 벌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주고 생활환경도 개선해주는 지역균형발전 프로그램이다.
이번 개발계획은 거창군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각종 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휴양산업,산업단지,테마파크 등 다양한 지역특화산업을 육성해 지역발전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지구는 거창군 군면적의 7.9%로 2019년까지 총 2060억원(공공 887억원)이 투입된다.개발파급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거창군의 경제,생활,지형 특성에 따라 월성·수승대권역,거창권역,가조권역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총 14개 사업을 체계적으로 시행하게 된다.
거창 서북부 덕유산지역에 있는 월성·수승대권역(48.6㎢)에선 월성군립공원 조성사업,월성권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황산전통 가옥마을 조성사업이 추진된다.거창 남부인 거창권역(8.0㎢)에는 사과테마파크(공원시설),승강기 산업단지,거창 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된다.동부지역인 가조권역(7.2㎢)은 친환경 대중골프장,재미교포어학연수원타운으로 조성된다.
정부는 이같은 권역별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황산전통 가옥마을 생태하천 조성 및 도로개선사업 등 6개 연계 기반시설은 전액 국비로 건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장규호 기자 danielc@hankyung.com
개발촉진지구란 낙후된 지역에서 주민들이 소득을 벌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주고 생활환경도 개선해주는 지역균형발전 프로그램이다.
이번 개발계획은 거창군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각종 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휴양산업,산업단지,테마파크 등 다양한 지역특화산업을 육성해 지역발전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지구는 거창군 군면적의 7.9%로 2019년까지 총 2060억원(공공 887억원)이 투입된다.개발파급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거창군의 경제,생활,지형 특성에 따라 월성·수승대권역,거창권역,가조권역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총 14개 사업을 체계적으로 시행하게 된다.
거창 서북부 덕유산지역에 있는 월성·수승대권역(48.6㎢)에선 월성군립공원 조성사업,월성권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황산전통 가옥마을 조성사업이 추진된다.거창 남부인 거창권역(8.0㎢)에는 사과테마파크(공원시설),승강기 산업단지,거창 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된다.동부지역인 가조권역(7.2㎢)은 친환경 대중골프장,재미교포어학연수원타운으로 조성된다.
정부는 이같은 권역별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황산전통 가옥마을 생태하천 조성 및 도로개선사업 등 6개 연계 기반시설은 전액 국비로 건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장규호 기자 daniel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