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비조선 좋고 업황 회복만 남았다-I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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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10일 현대중공업에 대해 조선업황의 회복만 남았다고 진단하고 목표주가를 47만원으로 올려잡았다. 투자의견 '매수'유지.
이 증권사 박승현 연구원은 "해양, 플랜트, 건설장비 등 비조선 부문의 수익성이 예상치를 웃돌았고 비조선 부문의 매출 비중이 작년 44%에서 내년 58%로 확대되면서 실적 모멘텀은 더욱 강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조선업황 회복에 따라 앞으로 조선과 엔진기계 부문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조기화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조선과 엔진기계 부문은 예상보다 실적 턴어라운드가 빨라질 것"이라며 "작년 수주 침체에 따라 2012년까지 실적 둔화가 불가피하지만 그 폭과 속도는 점차 완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내년에는 수주량과 선가가 본격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내년 상반기 중 Maersk 등 글로벌 선사들의 선대 경쟁이 재점화되면서 수주 전략도 적극적인 스탠스로 변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조선 부문까지 개선된다면 글로벌 선두 중공업체로서 손색이 없다고 박 연구원은 진단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박승현 연구원은 "해양, 플랜트, 건설장비 등 비조선 부문의 수익성이 예상치를 웃돌았고 비조선 부문의 매출 비중이 작년 44%에서 내년 58%로 확대되면서 실적 모멘텀은 더욱 강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조선업황 회복에 따라 앞으로 조선과 엔진기계 부문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조기화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조선과 엔진기계 부문은 예상보다 실적 턴어라운드가 빨라질 것"이라며 "작년 수주 침체에 따라 2012년까지 실적 둔화가 불가피하지만 그 폭과 속도는 점차 완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내년에는 수주량과 선가가 본격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내년 상반기 중 Maersk 등 글로벌 선사들의 선대 경쟁이 재점화되면서 수주 전략도 적극적인 스탠스로 변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조선 부문까지 개선된다면 글로벌 선두 중공업체로서 손색이 없다고 박 연구원은 진단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