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본격 밸류에이션 재평가 전망-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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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10일 경쟁력 차별화로 본격적인 하이닉스의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송종호 연구원은 "지난주 엘피다는 25% 감산을 시사한 바 있다"며 "이는 엘피다만의 문제로 끝나는 게 아니라 글로벌 2위권 D램 업체들의 감산으로 이어질 전망이어서 메모리 시장의 긍정적 변화를 알리는 매우 중요한 시그널"이라고 밝혔다.
송 연구원은 "D램 시장에 대한 그동안의 우려와 달리 연초 이후 실적의 소프트랜딩이 가시화될 경우 내년 상반기 하이닉스의 본격적인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내년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올해 대비 5%, 28.9% 감소한 11조7000억원, 2조5000억원으로 예상했다. 특히 내년 상반기 실적이 영업이익률 15% 수준에서 바닥권을 형성하는 데 있어 모바일 D램과 낸드 경쟁력 개선이 긍정적 변수가 될 것으로 판단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송종호 연구원은 "지난주 엘피다는 25% 감산을 시사한 바 있다"며 "이는 엘피다만의 문제로 끝나는 게 아니라 글로벌 2위권 D램 업체들의 감산으로 이어질 전망이어서 메모리 시장의 긍정적 변화를 알리는 매우 중요한 시그널"이라고 밝혔다.
송 연구원은 "D램 시장에 대한 그동안의 우려와 달리 연초 이후 실적의 소프트랜딩이 가시화될 경우 내년 상반기 하이닉스의 본격적인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내년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올해 대비 5%, 28.9% 감소한 11조7000억원, 2조5000억원으로 예상했다. 특히 내년 상반기 실적이 영업이익률 15% 수준에서 바닥권을 형성하는 데 있어 모바일 D램과 낸드 경쟁력 개선이 긍정적 변수가 될 것으로 판단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