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사상최고 수준 실적 지속될 것"-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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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10일 KT에 대해 "합병과 구조조정 등에 힘입어 수익구조가 구조적으로 안정화되고 있으며, 올해 사상 최고 수준의 실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각각 '매수'와 6만7000원으로 각각 제시됐다.
이 증권사 정승교 연구원은 "KT의 경우 스마트폰 및 B2B 스토리의 시작으로 새로운 성장 싸이클에 진입한데다 고배당 매력까지 더해져 투자매력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지난 3분기부터 스마트폰 효과가 시작되면서 이동통신서비스 매출액 증가율이 전년대비 7.7% 증가했고, 무선데이터 매출액 증가율도 23%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KT는 또 대당 보조금 제한, 마케팅비용 가이드라인 등으로 마케팅비용의 적절한 통제(control)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정 연구원은 "당사의 잔여이익모델에 근거한 KT의 목표주가는 67,000원이며, 이는 2010년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1.4배, 기업가치(EV)에서 법인세 등 차감전영업이익(EBITDA)을 나눈 에비타(EV/EBITDA) 4.5배에 해당된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정승교 연구원은 "KT의 경우 스마트폰 및 B2B 스토리의 시작으로 새로운 성장 싸이클에 진입한데다 고배당 매력까지 더해져 투자매력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지난 3분기부터 스마트폰 효과가 시작되면서 이동통신서비스 매출액 증가율이 전년대비 7.7% 증가했고, 무선데이터 매출액 증가율도 23%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KT는 또 대당 보조금 제한, 마케팅비용 가이드라인 등으로 마케팅비용의 적절한 통제(control)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정 연구원은 "당사의 잔여이익모델에 근거한 KT의 목표주가는 67,000원이며, 이는 2010년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1.4배, 기업가치(EV)에서 법인세 등 차감전영업이익(EBITDA)을 나눈 에비타(EV/EBITDA) 4.5배에 해당된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