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CR-Z, 日 '올해의 차'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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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자동차의 하이브리드카 'CR-Z'가 일본 자동차 전문 기자단이 선정한 '올해의 일본차(Japan Car of the Year)'를 수상했다고 아사히신문, 오토블로그 등 주요 언론이 9일 보도했다.
60여 명 이상 심사단이 투표에 참여한 제31회 2010~2011 올해의 차 시상 결과, 혼다 CR-Z는 총 득점 406점을 얻어 폭스바겐 폴로(397점) 스즈키 스위프트(228점) 푸조 RCZ(190점)을 제치고 이 부문 주인공이 됐다.
올 2월 일 시장에 출시된 혼다 CR-Z는 1ℓ당 25km를 주행할 수 있는 2인승 가솔린 하이브리드 스포츠카다. 1.5ℓ i-VTEC 엔진은 114마력 출력을 내며 혼다의 독창적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인 IMA(Integrated Motor Assist)와 결합돼 최대 출력은 124마력을 확보했다. 일 가격은 226만8000엔~249만8000엔(약 3120만~3430만원).
혼다의 수상은 2007년 소형차 피트가 이 부문을 수상한 이후 3년 만이다. 작년에는 도요타의 3세대 프리우스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혼다 CR-Z는 혼다코리아가 내년 상반기 중 한국 시장에서 수입·판매에 나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60여 명 이상 심사단이 투표에 참여한 제31회 2010~2011 올해의 차 시상 결과, 혼다 CR-Z는 총 득점 406점을 얻어 폭스바겐 폴로(397점) 스즈키 스위프트(228점) 푸조 RCZ(190점)을 제치고 이 부문 주인공이 됐다.
올 2월 일 시장에 출시된 혼다 CR-Z는 1ℓ당 25km를 주행할 수 있는 2인승 가솔린 하이브리드 스포츠카다. 1.5ℓ i-VTEC 엔진은 114마력 출력을 내며 혼다의 독창적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인 IMA(Integrated Motor Assist)와 결합돼 최대 출력은 124마력을 확보했다. 일 가격은 226만8000엔~249만8000엔(약 3120만~3430만원).
혼다의 수상은 2007년 소형차 피트가 이 부문을 수상한 이후 3년 만이다. 작년에는 도요타의 3세대 프리우스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혼다 CR-Z는 혼다코리아가 내년 상반기 중 한국 시장에서 수입·판매에 나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