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타임스퀘어에 삼성 갤럭시S '컨티늄'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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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미 이통사 버라이존을 통해 출시하는 스마트폰 '컨티늄' 런칭 이벤트가 9일 (한국시간) 뉴욕 나스닥타워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됐다.
뉴욕 타임스퀘어에 있는 나스닥타워는 7층 높이의 원통형 전광판을 통해 증권 정보 등을 보여주는 뉴욕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컨티늄은 갤럭시S 시리즈의 하나로 3.4인치 수퍼 아몰레드(AMOLED,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 메인 디스플레이의 하단에 1.8인치 보조 디스플레이를 설치해 증권정보, 뉴스 등을 보여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실시간 증권정보 확인이 가능한 제품 특징에 착안해 나스닥에서 런칭이벤트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컨티늄은 11일부터 버라이존을 통해 판매되며 가격은 2년 약정과 함께 199달러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