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이 나흘만에 상승반전하며 장중 3만원을 돌파했다.

10일 오전 9시17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1350원(4.705) 오른 3만100원을 기록하며 상장 이래 처음으로 3만원대를 넘어섰다.

시가총액도 3조4800억원을 넘어서며, 코스닥 시총 2위인 서울반도체와 1조2000억원 이상 차이를 넓혀가고 있다.

셀트리온 주가는 최근 바이오시밀러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에 고공행진을 거듭하다, 최근 단기급등 부담에 사흘째 약세를 보였지만, 외국계 매수세가 유입되며 다시 반등을 시도중이다.

현재 셀트리온에 외국계 창구를 통해 3만주 이상의 순매수세가 나타나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