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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경남]부산서 국제음식박람회 10-13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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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음식문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질 부산국제음식박람회가 10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BEXCO)에서 열렸다.

    부산시와 한국음식업중앙회 부산지회, 농림수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는 ‘한식의 세계화’라는 주제로 한식에 대한 시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부산을 찾는 외국인에게 한국 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13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박람회는 총 380부스 규모.세계음식문화관과 한식세계화관, 지방자치단체 홍보관, 해운대특별관, 사찰음식관, 차 문화관 등으로 구성됐다.국내외 관람객만 20여만명이 찾을 것으로 추산되며, 같은 기간에 열리는 부산 국제수산무역엑스포와 연계해 더 많은 관람객의 참관이 예상된다.

    세계음식문화관에는 여러 나라의 음식과 문화를 체험하고 글로벌 푸드기업인 ‘유니레버푸드’의 레시피 개발 총책임자와 중국 사찰음식대회에서 메달을 휩쓴 중국 산야 사찰요리 명장 등 국제적으로 유명한 요리 명장들이 참가한다.‘톱클래스 호텔라운지’를 꾸며 부산지역 특급호텔 쉐프들이 연구 개발한 ‘한식 세계화 메뉴’가 행사기간에 매일 시연된다.

    사찰음식관과 차 문화관에서는 부산 범어사의 사찰요리 전문 스님 등이 나서 사찰요리와 전통 차를 직접 만들고 시범을 보인다.특히 이번 박람회의 홍보대사를 맡은 탤런트 오지호씨도 자신이 대표를 맡고 있는 김치전문브랜드 ‘남자김치’로 직접 부스를 꾸미고 관람객을 맞이했다.요리로 과학을 배울 수 있는 가족 뮤지컬 ‘요리쿡 과학쿡’이 행사 마지막 날인 13일 오전과 오후 2차례 공연한다.

    부산국제음식박람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한식은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영양적으로 균형을 갖춘 모범식으로 선정될 만큼 우수한 음식”이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식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한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한국 음식문화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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