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인천 서창2보금자리주택지구내 중대형아파트 용지를 민간에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85㎡초과 중대형주택 건설용지(4만9260㎡)로,서창2보금자리주택지구에서 민간 주택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처음 공급되는 토지다.

지구 중심부에 자리잡고 있고,유일한 중대형 단지여서 향후 서창지구의 랜드마크 단지로 부상할 것으로 LH는 전망했다.길 하나 사이로 상업지역이 위치하고 있어 주거 쇼핑 업무 등 모든 활동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다.공급가격은 906억3800만원(3.3㎡당 608만원)이고 5년 무이자 할부 조건으로 대금납부가 가능하다.오는 18일 신청접수를 받으며 19일 전자추첨을 통해 공급대상자를 결정한다.자세한 사항은 LH 인천본부 토지공급부(032)890-5154,5160,516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LH는 근린생활시설용지 32필지(일반공급 21필지,생활대책 11필지)도 함께 공급한다.필지규모는 311㎡∼1012㎡ 크기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