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비스티앤씨와 합병을 준비중인 포비스네트웍은 10일 마이크로소프트사의 개정된 협력사 등급에서 최고등급인 '골드 역량 파트너(Gold Competency Partner)'에 포비스네트웍이 포함됐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에 따르면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사는 전세계 64만 파트너사들의 객관적인 기술력 입증과 파트너 체계 강화를 위해 기존 3단계였던 협력사 등급을 협력사의 기술력, 영업력, 사업 성장성 등의 객관적인 자료를 토대로 골드 역량 파트너, 실버 역량 파트너 등 총 4단계로 강화한다고 밝힌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포비스네트웍은 지난해 419억원의 매출고를 달성했고 매해 10% 이상의 꾸준한 성장을 해 왔다"며 "MS가 실시한 파트너 등급 평가 결과, 서버 플랫폼, 볼륨 라이선스, 판매 등의 부분에서 골드 파트너로서의 역량을 모두 충족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사의 골드역량 파트사로 선정된 기업은 각종 기술지원 및 인센티브 제공 등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전방위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