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서울 홍제천과 궁동공원 사이의 연희동 533번지 일대에 824채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서는 등 재개발된다.

서대문구는 이런 내용을 담은 ‘연희제1주택재개발 정비사업’에 대해 10일부터 24일까지 주민 공람공고를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공람중인 사업시행인가 신청에 따르면 연희동 533번지 일대 5만5173㎡는 지하 3층,지상 15층 높이의 아파트가 세워진다.총 824채로 임대아파트도 150채 포함돼 있다.재개발시 9850㎡의 도로와 4294㎡의 공원,3307㎡의 주차장 등 정비기반시설도 함께 추진된다.

공람기간중 이의가 있거나 사업 의견을 내고 싶으면 서대문구 도시개발단이나 연희제1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조합사무실에 제출하면 된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