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의 검찰조사 소식에 오리온이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10일 오전 11시38분 현재 오리온은 전날보다 1만2000원(3.04%) 하락한 38만2500원을 기록 중이다.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는 이날 담 회장이 계열사 지분을 헐값에 취득해 수십억원의 시세차익을 올린 의혹에 대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