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태지의 전국투어 DVD '더 뫼비우스'가 발매 당일 한터차트 1위에 올랐다.

10일 앨범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 일간차트에 따르면 서태지의 DVD는 발매당일 비스트와 소녀시대 등을 제치고 판매량 1위에 등극했다.

이번 영상은 4년 7개월의 공백을 깨고 컴백한 서태지의 8집 활동의 전국투어 실황을 담은 DVD로 총 러닝타임 280여분의 대작이다.

특히 서태지가 직접 DVD 믹싱과 마스터링을 담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팬들에게 의미가 크다.

서태지컴퍼니의 한 관계자 측은 "'더 뫼비우스'는 현존하는 블루레이 가운데 최상급 사양을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