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파인텍 "3분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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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파인텍은 10일 지난 3분기에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등이 모두 사상 최대 분기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대성파인텍은 올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액이 168억87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0% 증가했고, 지난해 전체 매출액(143억9000만원)도 넘어섰다고 전했다. 누적 당기순이익은 52% 늘어난 18억1200만원으로 2009년 당기순이익(19억9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는 올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60% 성장한 23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익도 2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성파인텍 관계자는 "국내 자동차 산업의 선전이 대성파인텍의 매출 성장을 이끌고 있다"며 "해외 고객의 증가로 수출 비중이 늘어난 것도 외형성장의 주요 원인"이라고 말했다.
대성파인텍 측은 올해부터 BMW의 납품업체인 '브로제'와 프랑스 2위 자동차부품회사인 '발레오', 미국 9위 자동차부품회사인 '보그워너' 등과 거래가 개시되면서 성장 속도가 빨라졌다며 수출 비중도 전년 24.9%보다 4.0%포인트 증가한 28.9%로 확대됐다고 전했다.
김병준 대성파인텍 대표는 "현재 유럽, 미국 등 선진국의 파인블랭킹(FINE BLANKING) 생산업체들은 설비 노후와 신규투자의 축소 등으로 시장 수요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라며 "이에 따라 다국적 자동차부품업체들이 아시아로 눈길을 돌리고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성파인텍은 내년 상반기 중 설비투자를 통해 생산능력을 20% 이상 증가시킬 계획이며, 2011년 매출 목표를 300억원으로 잡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대성파인텍은 올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액이 168억87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0% 증가했고, 지난해 전체 매출액(143억9000만원)도 넘어섰다고 전했다. 누적 당기순이익은 52% 늘어난 18억1200만원으로 2009년 당기순이익(19억9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는 올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60% 성장한 23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익도 2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성파인텍 관계자는 "국내 자동차 산업의 선전이 대성파인텍의 매출 성장을 이끌고 있다"며 "해외 고객의 증가로 수출 비중이 늘어난 것도 외형성장의 주요 원인"이라고 말했다.
대성파인텍 측은 올해부터 BMW의 납품업체인 '브로제'와 프랑스 2위 자동차부품회사인 '발레오', 미국 9위 자동차부품회사인 '보그워너' 등과 거래가 개시되면서 성장 속도가 빨라졌다며 수출 비중도 전년 24.9%보다 4.0%포인트 증가한 28.9%로 확대됐다고 전했다.
김병준 대성파인텍 대표는 "현재 유럽, 미국 등 선진국의 파인블랭킹(FINE BLANKING) 생산업체들은 설비 노후와 신규투자의 축소 등으로 시장 수요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라며 "이에 따라 다국적 자동차부품업체들이 아시아로 눈길을 돌리고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성파인텍은 내년 상반기 중 설비투자를 통해 생산능력을 20% 이상 증가시킬 계획이며, 2011년 매출 목표를 300억원으로 잡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