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가 외국계투자자들의 순매수에 힘입어 장 후반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10일 오후 2시33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 대비 1만4000원(1.81%) 오른 78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하락한 지 하루 만에 구경하는 오름세다.

이날 상승세는 외국인들이 주도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이 시간 현재 CS 씨티그룹 맥쿼리 CLSA 등 증권사 창구를 통해 15만주 가량 '사자'를 외치고 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