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유한킴벌리가 도브 폰즈 바세린 등 유니레버 제품의 국내 판매를 대행한다.

유한킴벌리는 지난 9일 유니레버코리아와 국내 판매 대행 협약을 맺고 10일부터 전국 주요 상점에서 유니레버 제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유한킴벌리가 대신 판매해주는 유니레버 제품은 도브 폰즈 바세린 럭스 레세나 립톤 스키피 등 생활용품과 식품 부문이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유한킴벌리는 새로운 수익원을 얻을 수 있고 유니레버는 유한킴벌리의 광범위한 판매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손을 잡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