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아수스코리아는 10일 명품 오디오회사인 뱅앤울룹슨과 공동 개발한 오디오를 탑재한 노트북PC(N43J) 2종을 내놨다.뱅앤울룹슨과 공동으로 개발한 아수스 소닉마스터 오디오 시스템은 일반 노트북 제품에 비해 엠프와 스피커 울림통을 최대 2배로 늘려 노트북으로도 일반 데스크톱 수준의 음감을 느낄 수 있다.

최신 인텔 CPU(중앙처리장치)와 최신 그래픽 카드와 전용메모리를 갖춰 고해상도의 3D(3차원) 게임도 할 수 있다.또 초저전력 동장 기술을 사용해 배터리 수명시간을 기존보다 최대 30% 늘렸다.가격은 각각 149만9000원,119만9000원.

아수스코리아 관계자는 “데스크톱에서 노트북으로 PC사용 환경이 급격히 변화함에 따라 노트북 시장에서도 다양한 특화된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