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디스플레이용 화학소재 및 인쇄전자 전문 제조업체인 이그잭스(대표 조근호)는 10일 대만에서 태양전지 소재인 메탈페이스트를 만드는 합작사인 ‘엑셈트’ 생산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엑셈트는 이그잭스와 대만 TSEC 대주주들이 총 70억원을 공동 투자해 설립한 회사다.합작사 공장은 대만 신주공업단지에 들어서며 내년 3월 완공 예정이다.초기 생산규모는 연간 360t이며 2013년까지 연산 1800t으로 늘릴 계획이다.

조근호 대표는 “이그잭스가 갖고 있는 태양전지 소재인 메탈페이스트 제조 기술과 엑셈트의 대만 및 중국 판매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국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